로고

이전 이후
불면의 밤

KILL
감독_후카사쿠 켄타, 오시이 마모루, 다하라 미노루, 츠지모토 다카노리 Director_Fukasaku Kenta, Oshii Mamoru , Tahara Minoru, Tsujimoto Takanori
Japan 2008 82min Digi-Beta color 장편
Review

이 영화는 ‘칼(刀)’ 대해 이야기한다. 특이하게도 네 명의 감독이 네 개의 각기 다른 칼의 대결을 다룬다. 그러니 <킬>은 칼을 소재로 한 옴니버스 영화인 셈이다. 츠지모토 다카노리의 <기리코>는 육체와 정신이 합일되지 못한 비극을 자매의 복수극에 담아낸다. 후카사쿠 켄타의<어린 사무라이>는 무성영화 형식에 소년, 소녀를 주인공으로 사무라이의 혼을 그린다. 다하라 미노루의 <요도사정>은 고대 전설에 얽힌 칼에 빙의된 특수부대요원들의 퓨전 사무라이 활극을 펼쳐낸다. 오시이 마모루의 <어설트걸 2>는 선과 악을 상징하는 천사들의 결투를 마치 뮤직비디오처럼 형상화한다. 이 옴니버스 영화에 실린 네 편의 단편(혹은 중편)은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다. 그 중에서도 후카사쿠 킨지의 아들로 잘 알려진 후카사쿠 켄타의 <어린 사무라이>는 무척이나 흥미롭다. 마치16mm 필름의 이미지를 보는 듯한 느낌, 변사의 내레이션을 활용하는 기법, 성장 내러티브 속에 성인들의 혈투극을 삽입한 방식 등이 짧은 작품을 통해 겐타 감독은 예기치 못한 ‘깜찍한’ 잔혹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그리고 나머지 세 편 역시 단편만의 즐거움을 간직하고 있다. 오시이 마모루가 총 제작을 맡은 <킬>. 이 영화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엽기적인 그녀>(2001), <공공의 적>(2002), <실미도>(2003) 등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김성복 촬영감독이 카메라를 잡았다는 것이다.

CREDIT
  • DirectorFukasaku Kenta, Oshii Mamoru, Tahara Minoru, Tsujimoto Takanori
  • ScreenplayFujita Futoshi, Oshii Mamoru, Tahara Minoru, Tsujimoto Takanori
  • ProducerKubo Atsushi, Oshii Mamoru
  • CinematographyKim Sung-bok
  • MusicHonda Toshiyuki, Kawai Kenji, Yamazaki Vanilla, Yoshida Hikaru
CastFujita Yoko, Kikuchi Rinko
DIRECTOR
후카사쿠 켄타
Fukasaku Kenta
1972년 일본 도쿄 출생. TV시리즈의 조연출을 하였고, 아버지 후카사쿠 킨지가 <배틀로얄2 – 레퀴엠>의 연출 중 숨지자 이를 완성시키며 감독으로 데뷔하였다.
오시이 마모루
Oshii Mamoru
1951년생. 도쿄 학예대학 미술 교육학과 졸업. 대학 시절 16mm 단편 영화를 만들었고, 졸업 후 라디오 방송국을 거쳐 타츠노코 사라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에 취업. 1983년 극장용 애니메이션 <우루세이 야츠라 1>의 성공으로 명성을 얻었고, 1989년 <기동경찰 패트레이버>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1995년 그 자신의 대표작이자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작품 <공각기동대>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바 있고, <아바론>, <인랑>, <이노센스> 등의 후속작에서도 컴퓨터가 지배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인간 본질에 대한 심오한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다하라 미노루
Tahara Minoru
1971년 일본 오사카 출생. 2004년 제9회 <총과 액션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고, 이때 심사위원을 맡은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역량을 인정하여 <킬>로 상업영화데뷔를 하도록 도와주었다.
츠지모토 다카노리
Tsujimoto Takanori
1971 년 일본 오사카 출생. 독립영화계에서 오랜 시간 활동 후 옴니버스 영화 <킬러스>(03)로 상업영화 데뷔를 했다.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며 홍보물, 메이킹 필름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전주영화제작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고사동 429-5)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서교동 352-28)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