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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다큐멘터리 감독 클로드 란츠만은 유럽 좌파 문화 사절단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 그는 비타민 주사를 놓기 위해 호텔 방에 온 적십자 간호사 김금선을 만난다. 그들의 로맨스는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 안에서 란츠만은 과거의 여인을 찾기 위해 북으로 간다. 외부와의 소통을 허용하지 않는 체제 안에서 만난 아름다운 간호사와의 한때 혹은 그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여인과의 밀회. <네이팜>은 1958년과 2017년의 두 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흡사 존 르 카레의 소설을 연상시키는 이 짧고 숨 막히는 막후 스토리는 란츠만이 체험한 실화이다. 영화의 전개는 60년 후 그가 다시 북으로 가려했던 진짜 이유를 말해준다. <네이팜>은 억압적인 정치 권력의 통제가 이룬 결과들을 보여준다. 많은 이미지가 란츠만의 나레이션과 반향을 일으킨다. 평양과 파리의 집에서 란츠만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채로 찍힌 대다수 장면은 뉴스 보도나 선전물을 통해 본 그곳의 현실을 증언한다. [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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