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사무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사무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주영화제작소(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
파리의 교외는 여름에 자연 휴가지들로 넘쳐난다. 이 휴식의 시간엔 달뜬 열정과 감정 표현을 위한 출구를 찾기 위한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보물섬>은 태양광 아래서 여름을 즐기기 위해 출입이 금지된 해변으로 잠입하려는 소년들의 모험을 따라간다. 기욤 브락은 “나는 보물에 대해 모른다”라고 한 『보물섬』의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글을 인용해 이야기를 열면서 아이의 눈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묘사한다. <보물섬>은 다큐멘터리 영화지만 이민자를 포함해 파리의 거주자들이 보내는 망중한은 단순한 기록 이상으로 확장될 수 있다. 세 명의 소년은 장엄한 언덕을 기어 올라가고, 기니 출신의 야간 경비대는 혼란스러운 세상을 지키고, 아프가니스탄 이민자 가족은 이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고정된 카메라와 넓은 프레임에 담긴 장면 묘사는 미묘하게 그리고 감상적으로 잃어버린 낙원의 작은 구석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기욤 브락은 둔감한 흥분, 두려움, 그리고 어린애 같은 치기와 반란, 멜랑콜리에 관한 비범한 표현을 통해, 결코 단순하지 않은 섬세한 재능을 증명한다. [장병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2층
(54999)
T. (063)288-5433 F. (063)288-5411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5길 16 동극빌딩 4층 (04031)
T. (02)2285-0562 F. (02)2285-056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3길 22 전주영화제작소 (54999)
T. (063)231-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