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질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대운하 사업. 국민적 반대에 부딪히자 그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한다며 한발 물러선다. 거짓말이었다. 끝내 진행해버린 대운하 사업은 온갖 비리의 온상이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강은 죽어가고 있다. 지난 정권에 부역한 자, 그리고 거기에 저항한 자가 있었다. 우린 누구 편에 설 것인가?
이명박 정부의 최대 치적으로 홍보되었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한편에선 한반도 역사상 최대의 사기극으로 비판받았다. <삽질>은 4대강 사업을 끈질기게 취재해 온 「오마이뉴스」 김병기 기자와 이명박 정부 시절 MBC 「PD 수첩」의 작가로 일하며 4대강 사업을 파헤쳤던 정재홍 작가가 협력해 만든 다큐멘터리이다. 4대강 살리기로 명명된 사업이 실제로는 주변 생태계를 파괴했음을 보여주는 실증적 화면들 전후로 이 사업에 얽힌 비리의 네트워크가 파헤쳐진다. 4대강 사업에 부역한 세력과 이에 맞선 이들의 면면이 밝혀지는 가운데 여전히 충격적인 진실들이 숨어 있다.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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