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
세상을 웃기려는 꿈 하나로 12년간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 코미디를 알린 넌버벌 코미디팀 옹알스. 2017년 유럽 최고의 무대인 런던 웨스트엔드 소호극장 공연, 그리고 2018년 한국 예술의전당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그들에게 하나의 꿈이 더 남아 있다. 그것은 바로 미국 라스베가스 진출이다. 그러나 멤버 중 한 명이 암 투병을 하고 있고, 새로 뽑은 신입멤버는 적응하지 못한다. <옹알스>는 그들의 삶과 도전을 관찰한 1년간의 기록이다.
<옹알스>는 「개그콘서트」로 출발하여 무대 위에 서 12년간 활약해 온 옹알스의 최근 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유럽에서 공연을 펼쳐본 것을 기회로 라스베가스 진출을 꿈꾸지만 녹록치 않다. 한국에서 장기적인 공연과 자리를 잡는 것도 멤버들 중 가정이 있는 이들에게는 필수적인 일. 두 상황을 왔다갔다 하는 가운데 창립 멤버 중 하나가 암 선고를 받는다. 설상가상의 상황이지만 옹알스는 이러한 난국을 웃음으로 타계해 나갈 수 있을까. 쇼는 계속 되어야만 한다.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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