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방식 변경 안내
관객과 영화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화제

올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기존 운영 방식을 변경해 현재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관객 밀집도를 최대한 낮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관객과 공식 상영작들이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하였습니다.

기존 개최 일정인 5월 28일(목)부터 6월 6일(토)까지는 경쟁부문 심사를 위한 비공개 상영과 온라인 상영을 진행합니다. 이후 9월 20일(일)까지는 모든 상영작을 관객에게 공개하는 장기 상영회로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올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기존 10일간의 영화제가 아닌, 5월 28일(목)부터 9월 20일(일)까지 장기간의 영화제를 운영합니다.

1. 경쟁부문 심사를 위한 비공개 상영
  • 진행기간: 2020년 5월 28일(목) ~ 6월 1일(월)
  • 상영작품: 국제경쟁 8편, 한국경쟁 11편, 한국단편경쟁 25편 / 총 44편
  • 위 기간 동안의 심사를 위해 경쟁부문 심사위원과 작품 관계자 최소 인원만 참여하는 비공개 상영으로 진행됩니다.
2. 온라인 상영

비공개 심사 상영 기간 동안 일반 관객들의 영화 관람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하여,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온라인 OTT 플랫폼을 통해 관객분들께 영화제 상영작(사전 동의한 작품에 한함)을 만날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 진행기간: 2020년 5월 28일(목) ~ 6월 6일(토)
  • 상영작품: 온라인 상영에 동의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97편 예정)

    - 해외 작품 44편(장편 38편, 단편 6편)

    - 국내 작품 53편(장편 20편, 단편 33편)

  • 온라인 상영은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3. 장기 상영회

기존 전주국제영화제가 10일간 20개 이상의 상영관을 운영하여 많은 관객을 한꺼번에 만나는 축제였다면, 올해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장기 상영회라는 방식으로 예년보다 긴 기간 동안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장기 상영회에서는 기존 영화제와 같이 작품의 감독, 배우 등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진행기간: 2020년 7월 21일(화) ~ 9월 16일(수) / 매주 월요일 휴관
  • 상영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
  • 상영작품: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180여편) 중 175편 예정

 

<CGV아트하우스와 함께하는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장기 상영회>

  • 진행기간: 2020년 8월 6일(목)부터 약 3주간 진행
  • 상영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CGV압구정
  • 상영작품: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180편) 중 40여 편 예정
4. 폴링 인 전주(FALLing in JEONJU)

기존 ‘폴링 인 전주’는 “가을에 다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라는 기획으로 해당 연도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을 다시 상영하는 소규모 영화제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기존 콘셉트와 다르게 경쟁부문 심사를 위한 비공개 상영, 온라인 상영, 장기 상영회로 이어진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피날레를 위한 행사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0년 9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진행할 ‘폴링 인 전주’는 예년보다 더 많은 작품을 상영하고, 국내외 게스트를 초청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벤트를 진행하여 봄에 진행하지 못했던 ‘영화 축제의 장’을 올가을에 다시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 진행기간 : 2020년 9월 17일(목) ~ 9월 20일(일) 예정
  • 상영관 :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외 전주 영화의거리 내 상영관
  • 상영작품 : 온라인 상영과 장기 상영회 동안 화제가 된 작품들을 모아 앙코르 상영,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작품 중 감독, 배우 등 게스트 참여가 가능한 상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