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아래에 나무
브루탈리즘은 21세기에 적용되고 갱신될 수 있을까? 이는 미학적, 철학적 도전이자, 건축 회사 ´6a´가 케임브리지대학교 처칠칼리지의 주거용 코트를 지을 때 치열히 고민해야 했던 지점이다.
1960년 지어진 처칠 칼리지의 생애를 훑는 실험작. 2016년 이 건물에는 인공재료를 사용한 브루탈리즘 양식이 주입되었다. 벤 리버스는 흑백과 컬러, 그림, 설계도, 텍스트, 앰비언스 사운드 등 시청각적 다양성을 활용하면서 장소에 퇴적되어있는 것들을 꿈과 같은 상태로 변이시킨다. 나무와 건축, 인간, 동물, 자연, 그들이 공존하는 환경을 느끼기 위해 눈과 귀의 감각을 개방해야 한다. ‘익스팬디드 플러스’에서는 벤 리버스의 디자인에 의거하여, 원 채널 인스톨레이션으로 전시된다. [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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