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KIN거운 생활: 온라인
이동의 자유가 사라진 예술가들은 온라인 가상 환경인 브이알챗(VRChat)으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게임 속 신체에 부적응한 이들은 피난처 ´KIN´으로 다시 모여들었다. 난민 아바타가 된 세 명의 예술가들은 역할극을 하며 가상현실 기술에 대한 공포를 놀이로 전유한다.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VR 세계를 다룬 머시니마(Machinima: ‘machine’과 ‘cinema’의 합성어로, 게임이 제공하는 엔진을 이용해 만든 애니메이션을 일컫는다) 작품. 수개월 동안 만든 캐릭터가 마음대로 복제되어 상처받은 혜지,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무시당하는 민지, 성적으로 착취당하는 캐릭터를 보호해주고 싶은 지혜 등을 통해 온라인 공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KIN’이라는 피난처에 대한 필요성을 주장한다. 현대 예술의 최첨단 지대에 위치한 영화.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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