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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도시
고고학자와 무기 디자이너가 네게브 사막의 고고학적 발굴 현장에서 만나, 사랑과 전쟁에 관한 토론을 시작하고 그들의 대화는 이스라엘 베르셰바에서도 이어진다. 마치 춤과 같은 이야기가 아테네, 베를린, 홍콩 그리고 상파울루로 관객들을 데려간다.
건축과 경관에 대한 실험적 다큐멘터리로 알려진 에미히홀츠 감독이 아스라한 꿈에서 시작된 극영화로 돌아왔다. <스트리트스케이프(대화)>(2017)에서 우루과이를 걸으며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던 두 주인공 존 어드먼과 조너선 페렐이 이스라엘의 산업도시 베르셰바로 이동한 듯한 기시감을 주며 영화는 시작된다. 모든 이야기는 대화로 진행되며 주인공의 일부가 바뀌면서 이스라엘, 아테네, 베를린, 홍콩, 상파울루로 도시 배경도 변하고 이들은 전쟁, 범죄, 섹스, 인종차별 등 사회적 금기를 논한다. 영화 속 한 캐릭터의 말처럼 끝나지 않는 춤을 추듯 에미히홀츠는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옮겨가 <로비>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문성경)
* 이 영화는 관객의 트라우마를 자극하거나 심리적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 관람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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