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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 교환
편지 형식의 대화로 이루어진 작품. 두 명의 젊은 감독들은 영화, 현재와 과거의 가족, 문화 유산, 모성에 대하여 토론한다. 일상적으로 촬영된 우아한 이미지들로 표현된 개인적이고도 심오한 성찰은 갑작스러운 국가적 비상사태와 공명한다.
스페인과 칠레에 사는 잘 알려진 두 감독이 서로 비주얼 레터를 교환한다. 둘은 핸드폰을 통해 쉽게 메시지를 주고받는 대신, 마치 우편이 활발하던 시절처럼 이미지를 만들어 주고받는다. 개인적인 안부 편지로 보이던 이 영상들은 2019년 하반기 칠레 거리를 걷던 소토마요르가 교통비 인상 시위를 촬영하고 이를 기점으로 역사와 개인의 이야기가 교차하며 이 영화는 폭발하듯 확장된다. 진정한 감독의 예술적 재능은 영화의 규모와 관계없음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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