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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음악인 장영규의 공연에서 첫 공개됐던 <영원한 농담>은 두 남자의 만남을 다룬다. 한때 유명한 시인이었지만 제주도에서 틀어박힌 채 살아가는 남자와 그의 후배 격인 남자 영화배우가 만나는 과정을 담는다. 둘은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함께 있으면서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는데 이야기는 진담인지 농담인지 혼란스럽다. 시인은 유유자적한 삶을 누리고 있다 하고 배우는 그냥 시인 얼굴을 보면서 쉬러 왔다고 하지만, 막상 이야기를 시작하고 나니 두 사람 가슴속에 맺혀 있던 날카로운 감정이 튀어나오곤 한다. 대화는 간혹 수위가 지나치게 과격해지기도 하지만 결국엔 농담이라는 궤도로 돌아온다. 이들의 이야기 안에서 우리들이 엿들을 수 있는 건 예술가들의 고통과 외로움 같은 것이다. 박해일과 오광록의 연기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다.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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