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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의 나라>로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던 정형석 감독의 신작 <페르소나 이상한 여자>는 누군가를 규정짓는 시선에 관한 영화다. 새로운 작품을 준비하며 신입 단원을 선발한 극단에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는 여성 혜리가 입단한다. 사람들은 혜리를 이상한 눈으로 보지만 유독 똘망똘망한 그의 모습을 접하게 되면 ‘역시 서울대’라는 식으로 인정한다. 극단 대표이자 연출가인 해영 또한 혜리의 열정적인 태도를 인상적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혜리가 서울대 출신이 아니라는 등 소문이 돌기 시작하자 사람들의 태도는 돌변한다. <페르소나 이상한 여자>에서 중요한 건 혜리의 정체가 아니다. 대배우 은정과 만난 자리에서 혜리는 배우가 된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이 돼서 다른 삶을 살고 싶어서’라고 말하는데, 얼마 뒤 은정은 혜리에게 ‘나의 본질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영화는 정말 중요한 ‘본질’은 혜리가 보여주는 ‘연기’이지 출신이나 배경이 아님에도 비본질적인 것만을 따지곤 하는 사람들, 그리고 우리 자신을 꼬집는다.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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