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2018년 시카고 경찰 총격 사건을 재구성한다. 사건과 그 직후의 여파를 CCTV, 경찰 신체 착용 카메라, 차량 대시보드 카메라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연속적이고 동기화된 분할 화면 몽타주로 재조립한다.
접기 -
파운드 푸티지 영화작업의 대가 빌 모리슨의 신작은 그의 필모그래피에 공식적인 변화를 선언하는 듯하다. 이번에는 과거의 소재가 아닌 현재의 이미지를 사용했다. 실제 일어난 경찰의 총격 사건이 시카고 시의 거리 CCTV, 경찰 신체 착용 카메라를 통해 기록되고, 사건의 여파 또한 공공 카메라 영상에 잡힌다. 이 기록을 활용해 감독은 스릴러와 고발 영화의 중간쯤에 위치한 작품을 만들어 낸다. 쉽게 잊히지 않을 올해 가장 충격적 영화 중 한 편이다. (문성경)
접기 -
접기 -
Hypnotic Pictures⎜billmorrison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