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아이콘, 신디 로퍼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디 로퍼의 삶과 음악. 더불어 흔들리지 않는 페미니스트이자 지칠 줄 모르는 사회운동가로서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명한다. 시대의 아이콘이자 선구적인 아티스트인 신디 로퍼. 그녀의 세계를 탐험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 지금, 여기, 바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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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퀸즈의 빈민가 출신으로 1980년대, 마돈나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가수 신디 로퍼는 반항기 넘치는 사춘기를 거쳐 1983년 발표한 데뷔곡 ’Girls Just Want to Have Fun‘이 큰 인기를 얻은 뒤, ’Time After Time’, ‘She Bop’, ‘True Colors’에 이르기까지 세계 음악시장을 석권한 명곡들을 잇달아 발표했다. 음악 외적으로도 그녀는 패션의 아이콘은 물론,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반대하는 적극적인 발언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평범한 여성을 출연시키는 등 사회 통념에 맞서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에도 신디 로퍼는 활동을 이어갔지만, 대중들의 관심에서 서서히 멀어지다가 2013년 뮤지컬 「킹키부츠」의 작사와 작곡을 맡아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다. 이 작품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한 가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녀가 어떻게 자신의 창작 능력을 발전시켜 왔는지와 어떻게 자신의 신념을 지켜왔는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전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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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Music Entertainment⎜tom@dogwoof.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