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소문>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 일곱 명이 G7 연례 정상회의에서 겪는 일을 그린다. 글로벌 위기에 대한 임시 성명서를 작성하려던 국가 정상들은 숲에서 길을 잃고 점점 커지는 위협에 직면하게 된다.
접기 -
서사의 형식으로서 풍자는 철지난 과거의 장르인 듯하다. 정치인, 유명인, 권력자들이 뉴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일 상식에 들어맞지 않는 우스꽝스러운 행동을 하는데 코미디며, 조롱이 어떻게 기능을 하겠는가. <뜬소문>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도자 7인이 모여 개최하는 정상회담 G7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다. 이들은 자신이 무엇을(혹은 누구를) 마주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세계 종말일지도 모를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는다. 이 과정을 통해 <뜬소문>은 풍자의 힘을 되찾아주는 동시에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 세상을 지배하는지, 그들을 비웃는 것이 왜 옳은지 보여준다. (문성경)
접기 -
Park Circus | evie.korzec@parkcircus.com
에번 존슨
Evan JOHNSON
게일런 존슨
Galen JOHNSON
가이 매딘
Guy MADD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