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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 Director Marta MATEUS
  • Producer Marta MATEUS, Pedro COSTA, Fabrice ARAGNO, Richard COPANS
  • Screenwriter Marta MATEUS
  • Cinematographer Marta MATEUS, Vítor CARVALHO
  • Editor Marta MATEUS, Claire ATHERTON
  • Sound Hugo LEITÃO, Elsa FERREIRA
  • Cast Soraia PRUDÊNCIO, Maria Catarina SAPATA, Safir EIZNER, José MOURA

시놉시스

포도나무에 열매가 맺혀 수확할 때가 됐다. 소라이아가 손을 베인다. 피가 와인과 섞인다. 황소가 풀려난다. 나무 위에는 시간이 흘러넘치고, 사람들은 그 위로 피신한다. 그들은 빵과 와인을 나눠 먹고, 기억과 꿈, 풍경과 투쟁의 역사를 공유한다. 우리는 자연도 말을 건네는 긴 밤 속으로 들어간다. 폭염을 몰고 온 열풍이 불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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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던 단편영화를 만든 포르투갈 감독 마르타 마테우스의 장편 데뷔작이다. 추수기의 포도밭 노동자들이 일과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황소의 습격을 피해 나무 위로 피신한 이들은 각자의 꿈과 기억 속을 여행하고 감독은 우화적 설정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면서 동시에 시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고전과 현대 사이의 공간을 찾아내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사람들과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영화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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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제공

Clarão Companhia | fogodovento.clarao@gmail.com

감독

마르타 마테우스

Marta MATEUS

1984년 출생. 첫 단편 <황무지의 가시>(2017)가 칸영화제 감독주간에서 상영됐다. <바람의 불>은 첫 장편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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