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로지에는 지난 17년 동안 선구적인 페미니스트 퀴어 아이콘인 피치스의 역동적이고 도발적인 본질을 포착해왔다.
이 친밀한 초상은 영감을 주고 금기를 깨는 예술가의 삶을 깊이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한다.
접기 -
최근 캐나다 가수 피치스라는 퀴어 아이콘이 등장하는 여러 다큐들이 있었지만 마리 로지에가 만든 <피치는 미쳐가고 있어>만큼 그의 진정한 예술정신을 포착한 영화는 없었다. 감독은 17년 동안 예술가로서뿐 아니라 피치스의 개인적인 삶까지 동행했다. 로지에는 전매특허인 창작의 경쾌함과 삶의 생생함을 16mm 필름으로 담으면서 동시에 감독 자신과 피치스의 작업처럼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택했다. 이제 60살에 이른 피치스는 수많은 쇼와 리허설, 친밀한 관계에서 드러나는 감동적인 순간들 속에서 시간의 흐름과 자신의 작업, 삶에 대해 생각한다. 진정한 예술가에게 삶은 작업과 다름없다. (문성경)
접기 -
Best Friend Forever | business@bffsales.eu
마리 로지에
Marie LOS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