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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쓰는 편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⑧디자인팀
2022-12-27 10:00:00Hits 220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함께 쓰는 편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⑧디자인팀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전주국제영화제 뉴스레터 ´함께 쓰는 편지´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고질병이 하나 있는데요. 모두 그해 영화제를 치르고 난 뒤에, 8월이나 9월 즈음이 되면 ´올해´를 ´작년´이라고 이야기해요.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이상한 줄을 모르다가, 부지불식간에 얼빠진 얼굴이 되는 거지요.


그런데 시간이 참 빨라요. 닷새 뒤면 ´올해´가 정말로 ´작년´이 됩니다. 실수할 날도 닷새밖에 남지 않은 거지요. 말실수할 일이 줄어서 시원하기도 하고, 자꾸 새해를 지나간 해처럼 이야기하는 바람에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가게 된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여러분께서는 올해 첫 날에 계획하셨던 것, 염원하셨던 것 모두 이루셨나요?

마침맞게 준비해두었던 연하장과 함께 디자인팀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합니다.


전주국제영화제 디자인팀은 여러분께 굉장한 사랑을 받고 있는 부서입니다. 매해 영화제가 개막할 때마다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리는 <100 Films 100 Posters> 전시가 큰 인기를 끌고, 굿즈샵은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원하는 물건을 구할 수가 없다고들 하니까요. ´금손´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아요.


평면과 공간, 디지털과 실물 사이를 넘나들며 전주국제영화제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부서! 디자인팀 이진화 팀장님과 함께 업무 이야기 나누며 올 한 해를 마감할까 하는데요. 연하장에 마음을 다 담았지만 한번 더 인사드릴게요.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디자인팀의 모든 업무를 한 줄로 요약한다면?


🙍‍♀️ 디자인팀 이진화 팀장님 글쎄요. ´전주국제영화제 비주얼 담당´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전주국제영화제의 방문객을 시각적으로 환영하는 부서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관객 여러분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곳이 전주국제영화제입니다´라고 알릴 수 있는 모든 시각 디자인물이 디자인팀의 업무 영역에 속합니다.


💬 맡고 계신 업무들 중에 팀장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파트는 무엇인가요?


🙍‍♀️ 디자인팀 이진화 팀장님 영화제의 전체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작업인 만큼, 모든 작업이 의미있고 재미도 있지만… 굿즈 파트에 특히 애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팀의 꽃이라고 해야 할까요?

매년 많은 이들의 애를 태우는 전주국제영화제 굿즈들

💬 혹시 매출을 기준으로 한 애정일까요? 전주 굿즈는 늘 완판되기로 유명하잖아요.


🙍‍♀️ 디자인팀 이진화 팀장님아뇨… 꼭 잘 팔려서라기보다… 물론 신경을 쓰는 만큼 좋은 반응이 돌아오니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도 있지요. 관객 여러분께서 영화제에 방문했던 기억을 소장하고 싶어했다는 의미니까요. 시간이 지나서 기억이 흩어지고 희미해져도 물건은 남잖아요? ´축제로서의 전주국제영화제´를 사랑하는 관객분들의 마음이 시간에 흩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만큼 노력하고 있습니다. 


💬 기획부터 제작, 판매까지 전부 만만치가 않을 것 같습니다.


🙍‍♀️ 디자인팀 이진화 팀장님 초기 기획 단계에서 가장 애를 많이 씁니다. 그해 전주국제영화제 전체를 관통하는 비주얼 콘셉트를 확정해야 하거든요. 콘셉트를 바탕으로 포스터 제작에 들어가기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만큼 애정을 쏟게 돼요. 이후의 모든 디자인 업무는 확정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움직입니다. 굿즈 파트 또한 이를 응용하고 확장시키는 방향으로 제품 기획에 들어가게 되고요. 이후 부스 디스플레이와 매장 운영 계획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춘 뒤에 개막을 맞이합니다.

전주의 머릿글자인 알파벳 ´J´를 ´영사기의 빛´으로 형상화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페스티벌 아이덴티티

💬 디자인팀은 채용 공고도 무척 빠르게 마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올해 스태프 자리도 벌써 ´매진´이라고 하던데요.


🙍‍♀️ 디자인팀 이진화 팀장님 저희 팀이 운이 좀 좋은 것 같습니다. 매년 다양한 그래픽 작업과 출판물, 상품 등에 관심이 많고 디자인 툴을 다룰 수 있는 분들이 잇따라 지원해주고 계세요. 아쉽게도 올해 디자인팀은 채용을 마감하게 되었지만, 영화제 비주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저희 팀을 기억해주시면 좋겠어요.디자인팀은 시각적인 안목을 갖춘 분을 언제든 환영해요.


💬 ´시각적인 안목을 갖춘 분´ 외에, 또 어떤 특징을 가진 분이 이곳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요?


🙍‍♀️ 디자인팀 이진화 팀장님 개개인의 뛰어난 능력치도 물론 중요하지만, ´역지사지´가 잘 되는 사람이라면 만족도 높게 일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제의 결과물 하나하나는 특정 팀 혹은 개인의 것이 아니고 협업의 결과물이라는 걸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요. 상대방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들을 줄 알고, 협동의 의미와 특징을 잘 알고 있다면 영화제에 금방 적응할 수 있을 거예요. 빠르게 만족할만한 결과를 낼 수도 있겠고요.


💬 마지막으로 ´일하는 사람´으로서 전주국제영화제의 매력 포인트를 꼽아본다면요?


🙍‍♀️ 디자인팀 이진화 팀장님 매년 영화제 준비 과정에서의 두근거림과 철수 이후의 허무함이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서 그런지, 그게 영화제 일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00 Films 100 Posters> 전시가 열리는 팔복예술공장 부지에는 가로수로 이팝나무가 심겼는데, 절묘하게도 영화제 개막 즈음 꽃이 흐드러졌다가 폐막과 함께 지거든요. 꼭 그런 심정이지요. 수개월에 걸쳐 준비했던 풍경이 한 순간 눈 앞에 펼쳐졌다가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는 일, 축제 일의 매력은 그런 데서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주의 이팝나무들. 내년 봄에 꼭 이팝나무 꽃을 보러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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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인터뷰·글: 홍미팀  |  편집·발행: 홍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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