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회. <파이터> 윤재호 감독&임성미 배우
2021-03-26 01:00:00Hits 1,530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탈북 여성 리진아의 삶을 ‘복싱’이라는 스포츠로 은유하는 영화 <파이터>. 지난 3월 18일 개봉한 이 영화의 윤재호 감독과 주연 배우 임성미 님이 ‘이화정의 전주가오디오’를 찾아 왔습니다.

<마담 B> <뷰티풀 데이즈> 등 탈북민의 삶을 오랫동안 조명해 온 윤재호 감독이 이번엔 탈북 여성 복서의 신산한 삶에 카메라를 비춥니다. 임성미 배우의 연기는 발군인데요, 실제 이 영화로 부산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마치 영화 상영 후 이뤄지는 ‘관객과의 대화’처럼 영화 속 장면들을 곱씹으며 깊은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봉준호, 장재현 감독이 말하는 배우 임성미의 매력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