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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 다큐멘터리,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로 만난다!
2020-10-05 10:59:00Hits 365

고(故) 노회찬 의원 다큐멘터리,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로 만난다!

· 1차 서류 심사, 2차 비대면 면접을 통해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 최종 선정
· “불확실성의 시대, <노회찬, 6411>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의 다섯 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고(故) 노회찬 의원의 철학과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노회찬, 6411>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 9월 4일부터 21일까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제작투자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총 31개의 프로젝트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3편의 최종후보를 선정,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노회찬, 6411>을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로 확정했다.

<노회찬, 6411>은 명필름이 제작하고 노회찬재단이 공동 제작에 나서는 프로젝트로 고(故) 노회찬 의원을 주인공으로 제작되는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다. 제목은 노희찬 의원이 2011년 정의당 대표 수락 연설에서 언급한 ’6411번 새벽 버스‘에서 따온 것으로, 명필름은 “노회찬의 삶을 진솔하고 밀도 있게 돌아봄으로써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할 우리의 시대적 희망을 전망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연출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이야기>(2009)로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고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제주노트>(2018) 등 진보적 메시지를 꾸준히 다큐멘터리에 담아온 민환기 감독이 연출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심사의 변을 통해 “미래에 대한 어떤 표지도 없이 불안하게 더듬거리며 나아가는 지금, 전주국제영화제의 선택이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다양한 주제와 존재감 넘치는 기획들을 엄정히 심사한 결과 전주국제영화제의 고민과 가장 부합하는 프로젝트 <노회찬, 6411>을 전주시네마프로젝트2021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탄탄한 제작역량을 갖춘 명필름이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어려운 시기에 의미있는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민환기 감독의 독특한 시선과 연출력이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한편,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작은 표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노회찬, 6411>은 2021년 고 노회찬 의원의 3주기에 맞춰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21 선정의 변]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한국 영화산업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전주시네마프로젝트2021’에 한 작품을 추가로 공모했고 총 31편의 기획이 접수됐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화제작의 열정을 잃지 않고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응모해주신 많은 영화인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새로운 시각을 담은 장편영화 기획에 투자제작을 지원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입니다. 2000년 영화제 출범과 함께 시작된 단편영화 제작 프로젝트 ‘디지털 삼인삼색’의 방향을 계승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주목받는 동시대 감독의 색다른 시선과 혁신적인 시도를 지지해왔습니다. 2014년 장편영화 제작으로 전화되며 새로운 전기(轉機)를 맞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영화제가 시대정신과 만나려는 적극적인 시도이자, 영화산업과 미학의 역학 안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려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공모절차는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2020년 9월 4일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제작투자지원 사업 공모 요강’이 공고된 후 9월 21일까지 총 31개의 프로젝트가 접수됐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프로젝트 접수가 시작된 시기부터 1차 서류심사를 시작해 9월 24일까지 세 팀의 프로젝트를 선발했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2차 인터뷰 심사는 비대면으로 시행되었으며 최종 1개 프로젝트를 선정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어떤 표지도 없이 불안하게 더듬거리며 나아가는 지금, 전주국제영화제의 선택이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였습니다. 다양한 주제와 존재감 넘치는 기획들을 엄정히 심사한 결과 전주국제영화제의 고민과 가장 부합하는 프로젝트 <노회찬, 6411>을 전주시네마프로젝트2021로 선정했습니다.

민환기 감독의 <노회찬, 6411>은 진보정치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일생을 바친 한 정치인과 그가 일관되게 추구한 신념 및 철학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입니다. 탄탄한 제작역량을 갖춘 명필름이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어려운 시기에 의미있는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민환기 감독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이야기>(2009)로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을 받은바 있으며 제19회에는 <제주노트>(2018)로 전주와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열편의 다큐 및 실험영화를 통해 국내 독립영화 역사에서 창의적 세계관과 현장의 힘을 관찰하는 카메라로 그 존재감을 빛내온 민환기 감독의 독특한 시선과 연출력이 한국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한편, 이 불확실성의 시대에 작은 표지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로서 전주국제영화제는 예년에 비해 대폭 확대된 총 5편의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을 마무리합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가 코로나19의 악조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한국영화산업의 촉매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디지털 삼인삼색(2000~2013) - 전주시네마프로젝트(2014~현재)]

‘디지털 삼인삼색’은 동시대 가장 주목받는 감독을 초청해 ‘디지털’이라는 신기술과 ‘단편’이라는 형식을 통해 한 편의 장편영화를 제작하는 옴니버스 영화 프로젝트였다. 클레어 드니, 봉준호, 아피차퐁 위라세타쿤 등 유럽과 아시아 거장 감독들이 대거 참여해 영화미학의 지평을 넓힌 ‘디지털삼인삼색’은 전주국제영화제가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는 장일 뿐만 아니라 창조적인 영화를 생산하는 제작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2014년 장편영화 제작 프로젝트로 전환되어 박정범 감독의 <산다>, 신연식 감독의 <조류인간>, 김희정 감독의 <설행_눈길을 걷다>, 이창재 감독의 <노무현입니다>, 김대환 감독의 <초행>, 장우진 감독의 <겨울밤에>, 김종관 감독의 <아무도 없는 곳> 등 한국 작품과 기요르기 폴피 감독의 <자유 낙하>, 벤자민 나이스타트 감독의 <엘 모비미엔토>, 루카스 발렌타 리너 감독의 <우아한 나체들>, 카밀라 호세 도노소 감독의 <노나>,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알멘드라스 감독의 <우리의 최선>, 다미앙 매니블 감독의 <이사도라의 아이들> 등 지난 6년간 21편의 국내외 독립예술영화를 제작지원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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