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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날이 샌다
마침내 날이 샌다
감독_ 한인미
HAN Inmi
Korea 2013 28min DCP Color 단편
Review

열세 살 소녀 혜주는 부모님이 며칠 집을 비운 동안 고등학생인 오빠와 단둘이 지내야 한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리고 들어온 오빠는 혜주를 밖으로 내보낸다. 딱히 갈 곳이 없었던 혜주는 PC방 등에서 대충 시간을 때우다 귀가한다.

다음 날 아침, 혜주는 오빠 방에서 쓰고 버린 콘돔을 발견하곤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마침내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고등학생과 직접 만나 데이트를 하게 되지만 무언가 어색하고 불안하다.

마야 보이체홉스카의 동명 소설 『마침내 날이 샌다』에서 모티프를 가져왔을 법한 이 영화는 이제 막 아이와 어른의 경계로 들어서려는 어린 소녀의 성장담이다. 초등학교 6학년인 소녀는 한편으로는 아이다운 순진함과 두려움을 지녔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제 곧 사춘기를 겪게 될 소녀다운 성적 호기심과 일탈에 유혹된다. 부모가 집을 비운 짧은 시간동안 겪게 되는 어린 소녀의 불안과 호기심의 감정을 소소한 일화를 통해 잘 담아낸 작품이다.

CREDIT
  • DirectorHAN Inmi
  • ScreenplayHAN Inmi
  • ProducerWI deukkyu
  • CinematographyMOON myunghwan
  • Art DirectorBAEK minsun
  • EditorHAN Inmi
CastHEO Yeseol
DIRECTOR
한인미HAN Inmi
1988년 서울 출생.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졸업 후 현재 한국영화아카데미에 재학 중이다. 단편 연출작으로 <바람이 말해줍니다>(2009), <입김나는 날씨>(2009), <미개통구간>(201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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