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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예술가 백현진 씨의 첫 ‘동영상’ <디 엔드>는 또 다른 작품 <영원한 농담>과 마찬가지로 설치미술과 영화의 경계의 서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 속 네 개의 이야기는 모두 다른 인물이 등장하는 각기 다른 설정인 데다 맥락을 알 수 없는 대사들이 전개돼 설명하기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설정과 대사에는 나름의 맥락과 개연성이 있겠지만 이 영화는 특정 부위만 예리한 칼날로 도려낸 듯해 파악이 불가능해 보인다. 그러나 영화라는 맥락에서 본다면 이 작품의 설득력은 박해일, 엄지원, 류승범, 문소리, 그리고 오광록이라는 대배우들의 놀라운 표정에서 찾을 수 있다. ‘The End’라는 자막과 함께 이들 배우는 표정을 통해 온갖 서사의 우주를 만들어 낸다. 이것이야말로 언어가 묘사할 수 없는 영역에 속할 것이다.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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