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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젊은 검사 요한은 아우슈비츠에서 일했던 나치 친위대 멤버들을 고소할 수 있는 증거가 담긴 문서를 발견한다. 그러나 과거를 밝히려는 그의 일을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그 누구도 반기지 않는다. 윤리적 질문과 서서히 다가오는 위험 앞에서 검사 요한은 고민에 빠진다. 이 작품은 법정을 다루는 드라마이다. 전범재판이 끝난 후 또 다시 다가오는 증거들 앞에서 젊은 검사가 보여주는 고뇌와 공포는 파시즘의 역사가 단순히 나치의 종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으로 침투하여 내면화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원제인 ‘거짓말의 미로’는 그 점을 잘 대변한다. 역사를 감추기 위해 위선의 언어가 늘어나고, 그것은 역사를 감추는 거대한 미로를 형성한다. (이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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