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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키는 베트남전에 사용된 네이팜탄과 그 희생의 육체를 전시하는 직설적인 방법 대신 어떻게 극도로 분업화된 노동구조가 전쟁에 대한 개인적인 기여와 노동적인 기여를 은폐하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미국 미시간에 위치한 다우케미컬에서는 결과를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네이팜탄을 제조한다. 파로키의 세트에서 같은 배우가 노동자로, 학생으로, 엔지니어로 스스로를 소개한다. 이는 비인간적이고 파괴적인 무기 생산과정의 분업화된 공정이 노동자 스스로의 역할을 인지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그들의 도덕적인 책임감을 추상화시킴을 지적한다. 전쟁의 비인간화가 정의되는 곳은 전쟁터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것, 그리고 공적인 사업과 제조 실험실이다. 산업사회와 관련된 개인적 노동에 대한 책임감을 묻는 파로키의 전략은 보는 관객들 또한 희생에 대해 감정적인 공감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이러한 도덕적 질문에서 면죄될 수 없고, 전쟁의 책임에 동참해야하는 존재임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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