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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10주년 기념 상영
트랜스 (1-10)
TRANCE (1-10)
감독_ 호세 루이스 토레스 레이바
Jose Luis TORRES LEIVA
Chile 2008 83min DV Color/B&W 장편
Review

트랜스는 황홀경, 무아지경이라는 뜻이다. 영화는 이어폰을 통해 각기 다른 음악을 듣는 10명의 인물을 보여준다. 10개의 비디오로 구성된 이 영화는 화면과 동기화되는 정보적 사운드 대신에 감독이 세심하게 선택한 음악과 인물을 병치시키며 인물이 음악을 경험하는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2008년 전주영화제에서 <하늘, 땅 그리고 비>를 통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던 칠레 출신의 호세 루이스토레스 레이바 감독은 영화 속 인물의 표정, 몸짓, 상황 그리고 그 세계를 음악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키면서 관객들에게 인물의 감정을 전달한다. 우리가 뮤직비디오라고 부르는 장르의 대부분은 음악과 영상 사이의 유기적 관계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이 둘은 서로에 대해 기계적인 상태로만 남는다. 만약 우리가 이 영화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음악-비디오를 발견할 수 있다면, 여기서 비디오는 영화의 내러티브에서 뿜어져 나오는 운동-이미지의 속성 대신에 순수한 이미지 표면으로서만 작동하기 때문이다. 감독은 <트랜스(1-10)>을 통해 숨겨진 의미나 우리가 보는 것에 대한 복잡한 설명 대신 그냥 보고 듣는 것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10곡의 음악과 10개의 상황,10명의 인물을 보여주는 <트랜스(1-10)>은 보는 것과 듣는 것, 그리고 우리가 스크린을 통해 경험하는 시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이다.

CREDIT
  • DirectorJose Luis Torres Leiva
  • ProducerJose Luis Torres Leiva
  • EditorJose Luis Torres Leiva
  • CinematographyInti Brioes
  • Music Niles Atallah
Cast Jose Luis Torres Leiva
DIRECTOR
호세 루이스 토레스 레이바José Luis TORRES LEIVA
1975년 칠레 출생.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죽음이 다가와 당신의 눈을 가져가리>(2019)와 <한여름>(2011) 등 10편의 영화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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