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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하다
FAITH
감독_ 부르한 쿠르바니
Burhan Qurbani
Germany 2009 90min 35mm Color 장편
Review

<샤하다>는 아프간 출신의 독일 감독 부르한 쿠르바니의 장편 데뷔작으로 제60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무슬람이라면 꼭 지켜야 하는 다섯 가지 의무 가운데 하나인 ‘샤하다’는 알라신에게 귀의하는 신앙고백을 뜻한다. 영화는 베를린에 위치한 이슬람 커뮤니티를 배경으로 3명의 젊은 무슬림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보여준다. 감독이 인터뷰를 통해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지금 유럽사회 안에서 무슬림들은 그 숫자나 영향력에 있어서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최근 유럽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많은 영화들이 유럽사회 내부의 종교적, 인종적 갈등을 전경화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영화들 대부분이 기존 유럽인의 시선에서 무슬림을 타자화 시키고 있다면, <샤하다>는 그것과는 조금 다른 입장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이미 독일사회의 구성원이 된 젊은 무슬림들이 서구사회 안에서 겪는 종교적 갈등을 무슬람 내면의 시선을 통해 보여준다. 영화는 젊은 3명의 무슬림이 낙태, 동성애 등의 사건을 겪으면서 또 다른 자신의 길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그 결과 이 작품은 ‘좋은 무슬림’이 되고자 하는 무슬림들의 강박 관념을 사회구성원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대화의 과정으로 승화시키는 것에 일단 성공을 거둔 것처럼 보인다.

CREDIT
  • DirectorBurhan Qurbani
  • ScreenplayBurhan Qurbani
  • ProducerSusa Kusche
  • Cinematography Uwe Spiller
  • Sound Robert Gold
  • Editor Leif Alexis
CastYoshi Heimrath
DIRECTOR
부르한 쿠르바니Burhan Qurb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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