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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냉 페레자코는 1960년대 말 아나키 시네마에서 성행했던 사회적 유머를 오늘날 프랑스 사회로 옮겨 온다. 헛웃음을 유발하는 개그와 경쾌한 리듬으로 일관하는 이 정처 없는 로드무비는 다섯 청년의 여름 바캉스 여행을 축으로 전개된다. 그들이 만나는 사람들은 어떤 서사적 논리도 결여한 채 상식을 벗어난 사건들을 유발한다.
반복적으로 회귀하는 캐릭터와 상황으로 구성된 <7월 14일의 소녀>는 1960년대 장 뤽 고다르 영화의 기운을 풍긴다. 흡사 <작은 병정>과 <주말>, <미치광이 피에로>의 기시감이 랑데부하는 것 같은 체험이다.
신좌파 아나키즘의 원류인 기 드보르 스타일의 난폭한 상황극으로 치닫는 이 이야기에서 무정부적 자유주의자들의 카오스적인 편력이 어지럽게 배치되고 있다. 끝없는 재담과 황당 개그, 시적인 담화가 자유자재로 엮이면서 관습적인 코미디와 급진적인 정치적 진술 사이의 거리를 메운다.
제목인 <7월 14일의 소녀>는 사르코지와 올랑드가 참석한 거리 의식이 있던 날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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