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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h
시네마스케이프
시티 오브 갓
City of God
감독_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Fernando Meirelles
Brazil 2002 135min 35mm Color 장편 Fiction
Review

<시티 오브 것>은 최근 부활하고 있는 중남미 영화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사실적 묘사와 예술적 열망이 적절하게 교차하고 있는 이 작품은 리오 데 자네이로의 한 마을로 관객들을 안내한다. 그곳의 생존 방식은 폭력과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곳이다. 로켓이라는 이름을 지닌 11세의 소년은 주변의 아이들처럼 폭력과 힘의 논리에 굴종하면서 텐더 트리오라 불리는 갱단의 일원이 되고자 한다. 하지만 로켓은 그들의 중심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로켓이 힘의 논리에 종속되고 밀려나는 여러 가지 모습들은 매우 사실적인 기법으로 그려지고 있다. 혹자는 이 작품을 브라질 판 <좋은 친구들>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배신과 음모를 일삼는 인물들의 관계에서 그러한 면모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흔들리는 카메라에 담긴 인물들의 행위는 훨씬 더 강렬하고 음습하다. 파올로 린스의 베스트셀러를 각색한 <시티 오브 갓>은 이미 신들이 떠나버린 타락한 도시의 어두운 초상을 잡아낸다. 그곳으로부터 서서히 빠져 나와 청년이 된 로켓을 구원하는 것은 사진이다.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된 로켓의 시선은 자신이 겪어온 과거를 냉철하게 이해하면서, 예술가의 눈으로 도시를 정화하고자 하는 열망이다. 그것은 로켓을 구원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도시의 안개를 헤치고 똑바로 보고자 하는 이 영화의 성찰적인 측면이기도 하다.

CREDIT
  • DirectorFernando Meirelles
  • Producer Katia Lund
  • ScreenplayAndrea Barata
  • Cinematography Ribeiro
  • Editor Mauricio Andrade Ramos
  • Production CompanyBrauiio Mantovani : from the novel by Paolo Lins
  • MusicCesar Charlone
CastDaniel Rezende
DIRECTOR
페르난도 메이렐레스Fernando Meire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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