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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2007), <킬링 미 소프틀리>(2002)의 스타일리스트 앤드루 도미닉의 이번 선택은 의외로 여겨질 만하다. <감정을 실어서 다시 한 번>는 전위적인 뮤지션 닉 케이브 앤 더 배드 시즈의 열여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 ‘스켈레톤 트리’의 녹음과정을 따라간다. 하지만 이것은 음악영화가 아니다. 영화의 초반부 닉 케이브는 “나는 목소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이 과묵한 예술가가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가는 이유는 왜일까? 영화에 동기를 제공한 것은 열다섯 살 된 닉 케이브의 아들이 사망한 사건이었다. 케이브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디며 무엇인가를 창조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화는 흑백의 3D로 찍혔고, 상실과 망상에 빠진 한 남자의 혼란을 따라가면서 생동적인 몽타주 구성을 보여준다. 어안 렌즈로 촬영한 몽롱한 이미지들는 3D 영화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주며, 짐승의 울부짖음을 연상케 하는 닉 케이브의 원시적 목소리도 압도적인 기운을 뿜어낸다. [장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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