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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네팔 대지진 이후 마을 재건에 나선 사람들은 신의 땅을 떠나야 할지 끝까지 지켜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사람이 살기에는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그곳 땅에서 온갖 고난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며 감독 이시카와 본은 다시 그곳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한다. 감독은 약속을 지키고 그곳 사람들의 삶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가장 아름다운 마을>은 최악의 여건 속에서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끝내 낙관을 잃지 않고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의 뜻에 순종하는 온순한 사람들이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엄청난 재앙을 내린 신을 원망하지 않고 가족을 잃어버린 상태에서도 삶을 붙잡고 있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영화 속 마을 사람들은 전통적인 삶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온갖 의식들이다. 사람들이 모여 경건하게 의식을 치르는 가운데 사람들은 서로 돕고 한을 풀며 다음 단계의 삶을 준비한다. 문명사회의 인간들에게는 낯선 광경이지만 경이적인 순간들이 지속적으로 펼쳐진다.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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