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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nd
월드시네마
아톰의 발소리가 들린다
The Echo of Astro Boy´s Footsteps
감독_ 도미나가 마사노리
Tominaga Masanori
Japan 2010 82min Digi-Beta Color 장편
Review

이 다큐멘터리를 소개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TV 애니메이션 <철완 아톰>의 음향을 담당한 오노마츠오에 대한 소개가 필요하다. 1930년 태어난 오노 마츠오는 연극의 음향을 시작으로, 도에이 스튜디오와 NHK방송국을 거치며 재능을 보였다. 스톡하우젠의 전자음악에 누구보다 앞서 관심을 가졌던 그는 빗소리, 바람 소리 같은 초보적인 음향효과를 내는데 머물렀던 일본 음향계에‘이미 존재하는 소리에는 관심이 없다.’며 전자음을 도입하여 파란을 일으킨다. 특히 1963년 TV시리즈로 탄생한 <철완 아톰>의 음향을 맡으며 만들어낸 발자국 소리, 하늘을 날 때 나는 소리 등은 화제가 되었고, 음향 효과로 등장인물의 성격을 묘사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어느 한 곳에 묶여있기를 거부했고, 음향 담당이 스태프 위계질서 가운데 가장 천대받는 현실에도 반기를 들었다. 오노 마츠오는 스스로를‘사운드 디자이너’라고 불러주길 원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서슴없이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2006년 파격적인 작품 <파빌리온 살라만더>로 데뷔한 이래, 세 편의 작품을 만든 도미나가 마사노리 감독은 그의 첫 다큐멘터리 작품에서 1970년대에는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변신했고, 여든두 살의 나이에도 장애우들과 허물없이 우정을 쌓으며 그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봉사하고 있는 일본 음향계의 전설을 시종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있다. (전진수)

CREDIT
  • DirectorTominaga Masanori
  • ProducerSakamoto Masashi
  • Cinematography Ohno Atsuko
  • SoundTsukinaga Yuta
Cast Tominaga Masanori
DIRECTOR
도미나가 마사노리Tominaga Masan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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