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세훈과 정이.
겨울,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까지 이어지는 사계절 이야기
우리가 함께 보낸 시간은 어떻게 기억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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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무르익는 과정을 따라가는 멜로영화가 아닌, 이별에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는 연인의 이야기를 사계절을 통해 그리는 탈-멜로영화다. 관계의 만개와 쇠퇴는 어쩌면 자연의 섭리만큼이나 선험적인 것이지만, 누구나 알고 경험한 연애의 패러다임은 이 영화에서 공감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과 대사 들로 재탄생한다. 로맨스와 멜로 장르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최근의 한국 독립영화에서 장르적, 그리고 서사적 성취를 보여주는 귀한 작품이다.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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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현
GOH Seng-h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