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우리들의 이야기, J레터] 설레는 날엔, 영화 한 그릇
2025-01-24 11:00:00

레는 엔, 영화 한 그릇🍚

안녕하세요. 전주국제영화제 J레터를 담당하는 D입니다. 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간간이 비추는 햇빛이 반가워지는 시기가 왔어요. 새로운 한 해 정신없이 흐르는 1월, 저희가 준비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이런 내용을 준비해 봤어요. ↓↓↓


✔️ 작가 송길한

✔️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소식🎬

✔️ 우리들의 특선 영화: 설맞이 추천 영화🎶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두근두근 기대하며 봐주시길 바랍니다-!

1월호, 시작합니다!
작가 송길한

지난 2024년 12월 22일, 전주국제영화제의 큰 축이었던 송길한 선생님께서 작고하셨습니다. 송길한 선생님은 2000년 전주국제영화제가 첫 걸음을 내딛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늘 함께 해주셨습니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짝코〉(1980), 〈만다라〉(1981) 등 한국영화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기신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자 특별전을 진행했었는데요, 이 자리는 미완으로 남은 〈비구니〉(1984)
의 특별 복원작도 관객들과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자유로운 표현의 새 길을 열어가고자 했던 송길한 선생님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전 '작가 송길한, 영화의 영혼을 쓰다' 인터뷰에서 만나보세요.

"송길한은 많은 작품의 각본을 썼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중에는 중요한 작품도 있고 과소평가된 영화도 있고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될 실패작도 있다. 1970년대에 그가 각본을 쓴 영화들은 한국영화사에 남을 만한 게 별로 없지만 임권택 감독과 함께 한 1980년대 이후의 작품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가 주목하고 싶은 건, 1970년대부터 쭉 영화사로부터 주문받은 각본을 빠른 속도로 써내며 연명했던, 그렇지만 삶에 대한 나름의 정직한 시선을 지켰던 송길한의 결기다."


-『작가 송길한』서문 발췌

전주국제영화제 소식🎬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100일도 안 남았다는 소식! 알고 계셨나요?

저희는 분주히 올해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화제를 기다려주시는 관객분들을 위해 영화제 소식을 준비해 보았어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D-96

지난 1월 20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가 D-100을 맞이했습니다! 이제 남은 날은 두 자리 수로, 관객분들을 만나는 날이 성큼 다가왔네요. 열심히 준비할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2025.4.30(수) - 5.9(금)

제17회 전주프로젝트

2025.5.4(일) - 5.6(화)
국제경쟁 부문 총 662편 출품

국제경쟁 부문 공모에서 86개국 총 662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습니다. 아시아가 328편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 269편, 북아메리가 110편, 그뒤로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가 뒤를 이었습니다-! 장르 제한 없이 출품을 받는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양성의 정체성을 앞장서고 있는데요, 올해는 어떤 국제경쟁 작품을 만날지, 두근거리네요!
한국영화를 빛낼 주인공을 찾습니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장편) 공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품 자격은 2024년 1월 이후에 제작된 영화로, 제 26회 개최일 이전 국내 상영된 적 없는 작품 또는 그 이상의 프리미어를 갖춘 작품입니다. 2025년 1월 31일(금) 오전 11시에 출품이 마감되니, 상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출품공모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당신의 봄을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4월 30일(수)부터 5월 9일(금)까지 열흘 간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갈 자원활동가 '지프지기'를 모집합니다.

2월 6일(목)부터 모집이 시작될 예정이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자원활동가 홈페이지참고 해주세요. 저희, 봄날에 함께해요-!
우리들의 특선 영화: 설맞이 추천 영화🎶

이번 설은 떡국 대신 영화 한 그릇!🍚

전주국제영화제 스태프들이 엄선한 설맞이 특선 영화를 소개합니다.

이번 설날에는 영화 한 그릇 하시며 따듯하게 보내는 건 어떠세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아 뜨거워져보자고 오렌지 코트에서!"


🐶홍보미디어팀의 어묵탕님

추천 메뉴: 고로케를 곁들인 카레

김씨 표류기

"올해도 짜장면 먹을 힘을 얻어볼까"


🐱홍보미디어팀의 핏짜님

추천 메뉴: 짜장면


러브레터

"그녀를 추억하며.

보고 싶은 사람들을 떠올려 보시길..."


🐭흐린날님

추천 메뉴: 팝콘(오리지날 흰색)


〈사탄탱고

"이거 성공하면 새해에 뭐든 다 할 수 있음"


🐹전주영화제작소의 땅콩님

추천 메뉴: 2끼 분량의 밥과 반찬
보 이즈 어프레이드

"가고 싶어,,, 안 가고 싶어,,, 친척 보고 싶어,,, 아니, 안 보고 싶어,,, 진짜 내 마음은 뭘까,,"


🐰해외영화팀의 슈렉님

추천 메뉴: 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눈과 손은 전을 부치고 있어도

귀는 열려 있으니까"


🦊운영팀의 엘플레다님

추천 메뉴: 동태전

설국열차

"떠나는 길에 네가 내게 말했지"



🐻한국영화팀의 비비님

추천 메뉴: 밤양갱


〈장손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집안 싸움

본격 영화로 만나는 거울치료"


🐼기술팀의 알밤님

추천 메뉴: 명절음식
저희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참, 혹시 눈치채셨나요? 저희 뉴스레터에 새로운 이름이 생겼어요.

바로 전주의 J를 뜻하는 'J Letter'입니다.

J레터, 새로운 이름으로 즐거운 이야기 많이 많이 들려드릴게요-!

다음에는 어떤 콘텐츠를 가져올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안녕, 다음 달에 또 만나요~~🖐️

2025.1.24.

글: 홍보미디어팀 | 편집 및 발행: 홍보미디어팀
"우리는 늘 선을 넘지 Beyond the Frame"

The 26th 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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