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세 개의 챕터와 128쪽으로 구성된 책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 작품은 볼렉스 H16 렉스 카메라로 촬영된, 초당 3천 420프레임의 16mm 필름이기도 하다. 어쩌면 불멸을 찾는다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일지 모른다. 결코 불가능하면서도 단편적일 수밖에 없는 총체를 포착하려는 시도, 그리고 기꺼이 실패하는 것 말이다.
* 해당 상영작은 무성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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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각색해 영화화 하는 일은 영화가 태어난 후 초창기부터 지속돼 온 방식이다. 하지만 <불멸에 관한 탐구>야말로 진정으로 책이 영화로 탈바꿈한 첫 사례일지도 모른다. 니콜라스 수케르펠드는 이 단편영화에서 프레임에서 프레임으로 책을 시네마로 만들어낸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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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수케르펠드
Nicolás ZUKERF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