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영상 매체는 기술의 변화를 추적하는 동시에 활용하며, 매체의 조건을 드러냄으로써 물질로서의 세계를 가시화하는 장소다. 그렇다면 화면에 출현하는 ‘손’의 이미지는 신체와 기술, 물질과 세계 사이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을까. 작가와 기획자, 비평가가 모여 각자의 관점을 겹쳐 본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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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일) 11:00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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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시각예술작가), 김신재(기획자)
모더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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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솔비(영화평론가·무빙이미지 커뮤니티 ‘소리그림’ 공동운영진)
상영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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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전주톡톡 5 장르 너머, 인물 너머
영화와 시리즈, 독립과 상업 작품의 교차점에 자리 잡고, 장르보다 캐릭터에 집중해 새로운 연기 지형을 만들어가는 배우들을 소개합니다.
단편의 강렬함부터 장편의 깊이까지, 형식은 달라도 창작의 고민은 계속됩니다. 단편과 장편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감독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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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월) 13:00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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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석 자리로 주세요> 박세영(감독), <빈집의 연인들>, <살아나> 김태휘(감독), <자궁메이트> 노희정(감독), <Dogs in the Sun> 신동민(감독)
모더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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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현(무브먼트 대표)
상영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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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전주톡톡 9 비평가의 작업실: 기적, 부활, 되살아나는 영화의 시간
영화평론가 정지혜가 기획하여 진행하는 영화 비평 워크숍 ‘플로모션’(flowmotion)과 함께합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포함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나서는 모험 가득한 영화를 통해 영화가 꾸는 꿈, 기적, 부활을 이야기 해봅니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마들렌처럼 당신의 기억과 의식의 저편을 흔들어 깨우는 영화, 그런 영화가 전해오는 고백에 관한 비평의 자리입니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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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월) 15:00
모더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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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혜(영화평론가)
상영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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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전주톡톡 10 비디오 아트와 무빙 이미지 - 영화와 어떻게 다를까?
영화의 범위를 넓혀보며, 예술로서 영상이 갖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