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 섹션 행사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부터 선정작에 관한 설명을 듣고, 경우에 따라 감독, 배우 등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15살 무렵 장선우 감독의 영화 <꽃잎>으로 데뷔해 연기상을 휩쓸며 천재 아역배우로 주목받고, 20살엔 가수로 전향해 테크노 음악의 선구자로서 15년간 아시아의 한류스타로 활약했다. 이후 박찬욱 감독의 권유로 <파란만장>을 통해 배우로 복귀하여 2011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고 <명량>(2014),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반도>(2020), <헤어질 결심>(2022), 「기생수: 더 그레이」(2024)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대체 불가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가수 시절부터 무대 연출과 음악 프로듀싱을 직접 맡아 창작역량을 쌓아왔고, 2024년 중앙대 영상대학원에 진학하여 첫 연출작 <꽃놀이 간다>로 감독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이 외에도 베스트셀러 요리책 저자로 활동하며 멀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