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mm 필름 상영 행사로, 올해는 한국에서 필름작업을 지속해온 스페이스셀의 이장욱 감독을 초청해 그의 대표작과 신작을 상영합니다.
삶의 반 이상이 온라인에 존재하는 시대에 영사기가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필름 상영을 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더해 16mm 영사기 2대를 이용해 펼치는 광합 퍼포먼스는 영화의 다양한 존재방식을 보여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