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의 참혹한 이미지를 모아 강렬한 시각적 몽타주로 구성한 작품이다. 캐롤리 슈니먼은 8mm 카메라 움직임으로 정지 이미지를 살아 움직이듯 재구성하고, 제임스 테니의 사운드 콜라주가 파편적인 리듬을 강화하며 전쟁에 대한 강력하고도 불안한 고발을 만들어낸다.
* 해당 상영작은 대사가 없는 작품으로 화면 자막에 대한 한국어 자막이 제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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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여의 시간 동안 해외 잡지와 신문에서 수집한 베트남 전쟁의 잔혹한 현장 사진들을 수집해 제작한 작품이다. 슈니먼의 또 다른 작품 <스노우>의 가장 중추적인 단면이기도 하다. 슈니먼은 8mm 카메라와 독자적인 렌즈를 활용해 사진 속을 '여행'하듯 이동하며, 격정적인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냈다. 제임스 테니가 제작한 사운드 콜라주는 베트남의 토착 종교 음악과 지역 음악, 바흐의 단편, 1960년대 팝 히트곡 등을 혼합하여 작품 속의 불규칙한 리듬과 시각적 단절을 한층 더 부각시킨다.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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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리 슈니먼
Carolee SCHNEEMA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