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살 불가리아 소녀의 그림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다. 어린 천재 화가로 주목받은 소녀의 작품에 관심을 보인 한 수집가는 작품을 구입하기 위해 미하일을 보내 그림의 가치를 평가하게 한다. 이 일을 계기로 미하일은 거의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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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출신의 미하일은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유능한 큐레이터다. 어떠한 연유로 그는 오랜 시간 고향과의 연을 끊었으며 함께 살고 있는 딸과의 관계도 소원해졌다. 그러나 그는 불가리아에서 발견된 한 소녀 화가이자 신동 니나의 작품에 대한 진위 여부를 의뢰받으며 30여 년 만에 고향 불가리아로 향하게 된다. 줄곧 착잡하고 불편한 마음뿐이지만 그는 놀랄 만큼 현명하고 예술적인 깊이를 가지고 있는 니나를 보며 많은 것들에 대해 용서와 치유를 받는다. <니나 로자>에서 미하일이 만나는 소녀 니나와 그의 딸인 로자는 중첩되어 보여진다. 영화 속에서 둘은 만나지 않지만 그 사이에 놓인 주인공 미하일은 니나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다시 마주하고 로자와의 관계를 극복한다. 예술과 현실, 그리고 시간과 추억 사이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영화는 삶을 이해하는 법에 대한 안내서가 된다.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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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느비에브 뒬뤼드드셀
Geneviève DULUDE-DE CEL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