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베르투와 자시라는 함께 늙어가기로 약속한다
부유하든 가난하든
기쁘든 슬프든
건강하든 병들든
죽음이 그들을 갈라놓을 때까지.
후원: 주한브라질대사관, 기마랑이스 호자 연구소(I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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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노바이스 올리베이라는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영화로 각색하는 솜씨가 뛰어난 감독이다. 그는 연출 경력 17년간 브라질의 작은 지역에서 가내 수공업식으로 주변 사람들과 영화를 만들었고 가족도 예외는 아니었다. 신작에도 아버지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개인적인 이야기와 SF가 절묘하게 섞인 판타스틱 리얼리즘을 구현해 낸다. <내가 살아있다면>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비탄에 빠지고 보통의 감각을 잃게 되는 인간의 감정 상태를 삶의 경로가 이탈되는 극적 상황으로 치환해 여러 겹으로 확장되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사랑 이야기 중에 가장 슬픈 건 그리워하거나 미워하는 게 아니라 서로에 대한 기억을 잊는 것일 테다. 감독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홀로 나이 들어가는 아버지를 보며 부모를 위해 현대 동화를 지었고, 이들의 이야기가 잊히지 않기 위해 한 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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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노바이스 올리베이라
André NOVAIS OLIVE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