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 오늘부터 본격적인 행사 시작!
2016-05-01 15:09:00

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 오늘부터 본격적인 행사 시작!

- 400여명 영화산업 관계자들 참석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 참신한 극영화/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소개, 우수한 한국작품 배급

4월 28일(목)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개막한 가운데, 8회째를 맞는 전주프로젝트마켓이 오늘 5월 1일(일)부터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한다. 5월 4일(수)까지 열리는 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160여개 투자/제작/배급사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 오픈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참신한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에는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을 통해 10편의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극영화 피칭’은 다양한 장르와 높은 시나리오 완성도를 가진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젝트는 <시인의 사랑>(김양희), <오리의 웃음>(김영남), <우정이 불타고 있다>(신아가, 이상철), <잉걸, 불타는 도시>(이정국), <철혈남아>(고은기) 이상 다섯 편이다. 특히 다수의 투자, 제작사가 사전에 각 프로젝트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투자를 타진해 보는 등 영화 산업관계자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큐멘터리 피칭’에선 제작 가능성과 대중성, 다양성을 중심으로 선정된 프로젝트가 영화산업 관계자와의 만남을 기다린다. <간첩의 탄생>(조은성), <까치발>(권우정), <더 디스코 스타>(이주호), <무스탕 가는 길>(정형민), <이중섭의 눈>(김희철) 이상 다섯 편이 준비됐다. 다큐멘터리 피칭은 비즈니스 미팅 사전 접수가 시작되자 투자, 배급사의 신청이 몰리는 등 그 관심도를 입증한 바 있다.

배급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에서도 우수한 한국영화가 배급사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배급사가 없는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에는 <그저 그런 여배우와 단신 대머리남의 연애>(박영임, 김정민우), <다방의 푸른 꿈>(김대현), <뚜르, 잊혀진 꿈의 기억>(임정하), <파란 입이 달린 얼굴>(김수정), <할머니의 먼 집>(안보영) 이상 다섯 편의 관계자가 배급사를 대상으로 작품을 홍보한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2편의 참가작이 배급계약을 맺은 바 있어 올해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화 산업과 관련된 이슈를 주제로 일반관객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오픈 포럼’은 포럼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5월 2일(월)과 5월 3일(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포럼’에는 최근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예술영화전용관의 실태를 알아보고 지원 정책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5월 1일(일)과 5월 2일(월)에 걸쳐 진행되는 ‘영화 비즈니스의 세계: 스크린 밖 영화계 직업들’을 주제로한 ‘특강‘은 현업 전문가가 투자, 배급, 수입, 마케팅 등의 직무 개론과 취업에 대한 가이드를 소개한다.

제8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5월 1일(일)부터 4일(수)까지 전주영화제작소와 전주영화호텔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5월 3일(화) 오후 2시에 열리는 ‘JPM 시상식‘을 통해 ’라이징 시네마 쇼케이스’와 ‘전주프로젝트프로모션’의 각 수상작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