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콩나물국밥 명가 삼백집, 전주국제영화제 후원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스폰서로 60년 전통의 콩나물국밥 명가 삼백집이 참여한다. 삼백집은 1947년 문을 연 이래 60년 이상 전주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3대째 전주 전통방식의 콩나물국밥을 선보이는 삼백집의 상호는 과거에 하루 300그릇만 팔아 붙여진 이름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삼백집은 전주 최대 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를 꾸준히 후원해왔다. 올해 16회 영화제에서도 전주를 찾는 게스트들에게 전주의 맛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4000석 규모의 야외상영장인 전주종합경기장으로 축제의 장을 확대하였다. 개막식 및 시상식, 야외상영이 열리는 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는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시민친화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목)부터 5월 9일(토)까지 10일 동안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