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 오픈 포럼 개최
- ‘인더스트리 컨퍼런스’ ´JPM 클래스’ 열려
- 스크린 독과점, 다큐멘터리 제작 등 영화 산업 관련 이슈 토론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영화 산업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되는 토크 프로그램 ‘오픈 포럼’을 5월 3일(일)과 4일(월) 양일간 진행한다. ‘오픈 포럼’은 ‘인더스트리 컨퍼런스’와 ‘JPM 클래스’로 운영되며, 전주프로젝트마켓 행사 중 유일하게 일반 관객의 참석이 가능하다.
‘인더스트리 컨퍼런스’는 한국영화 산업의 이슈를 주제로 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한국영화 배급시장 독과점 실태와 개선방안’이다. 올해 초, 스크린 독과점 논란의 불씨가 되었던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제작자 엄용훈 대표(삼거리 픽쳐스)가 발제자로 나서며, 박경신 교수, 조광희 변호사, 한국일보 라제기 기자가 참석하여 배급시장의 공정성에 대해 논의한다.
‘JPM 클래스’는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주제를 선정해 일반 관객 참석의 폭을 넓혔다. 아시아 최초 다큐멘터리 전문 해외배급사 (주)독에어의 김민철 대표와 <내일도 꼭, 엉클 조>(2013)의 하시내 PD가 각각 ‘다큐멘터리의 국제 공동제작과 해외배급’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다큐멘터리에 관심 있거나 국제 공동제작을 꿈꾸는 일반 관객에겐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더스트리 컨퍼런스’는 오는 5월 3일(일) 오후 2시에 전주영화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JPM 클래스’는 5월 4일(월) 오후 2시에 전주중부비전센터 클로리아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한편, 제7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5월 1일(금)부터 4일(월)까지 전주영화제작소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문의: 인더스트리 컨퍼런스(jpp@jiff.or.kr), JPM 클래스(industry@jif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