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터스 - 전주국제영화제 MOU 체결!
2016-03-04 17:15:00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영화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북지역의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주)진모터스(대표이사 이용길)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3월 4일(금)에 진모터스 전주 전시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진모터스의 후원으로 다큐멘터리 부문의 시상을 할 수 있게 되어, 전주국제영화제의 기조인 대안·독립의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용길 진모터스 대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방향성을 지지하며, 영화에서의 창의적 실험이 지속되는 토양을 조성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라며 화답했다.

이번 협약은 이용길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 대표는 지난 전주국제영화제를 꾸준히 방문하는 등 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실천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다큐멘터리 부문에 대한 상을 신설할 수 있게 됐다.

진모터스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섹션인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한국경쟁 상영작 중 다큐멘터리 한 작품을 선정하여 다큐멘터리상(가제)를 시상하며, 시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진모터스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의전차량으로 벤츠 6대, 게스트 백팩 3,000여 개 등을 제공하는 골드 스폰서로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 열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8(목)부터 5월 7일(토)까지 10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