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개최!
2016-03-23 13:26:00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폐막작과 전체 상영작, 행사 개요 및 변화를 공개하는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3월 30일(수)에 열린다. 장성호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는 김승수 조직위원장(전주시장), 이충직 집행위원장, 전주국제영화제 세 프로그래머가 발표자로 참석한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은 전주와 서울에서 각각 열린다. 전주 기자회견은 고사동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기자회견은 여의도 글래드 호텔 ‘Bloom AB Hall’에서 같은 날 오후 5시에 개최된다.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과 폐막작이 공개되며, 전체 상영작에 대한 개괄, 운영상의 특징 및 변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의 진행상황, ‘전주프로젝트마켓’의 변화 등 17회 영화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루어진다.

또한, 기자회견에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6’ 국내 선정작의 감독과 배우가 참석한다. 전주 기자회견에는 <우리 손자 베스트>의 김수현 감독과 <눈발>의 조재민 감독이 참석하여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 기자회견에는 두 감독과 함께 <우리 손자 베스트>의 주연 배우 동방우, 구교환, 김상현, <눈발>의 주연 배우 박진영(주니어), 지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이후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돌입한다. 4월 12일(화) 개막식 예매 오픈에 이어 4월 14일(목)에는 일반 상영작의 예매가 시작된다. 더불어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참석 게스트, 주요 이벤트, 전시 프로그램 등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세부사항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8일(목)부터 5월 7일(토)까지 10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