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유선,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는다!
2016-04-15 14:34:00

이종혁-유선,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는다!

-4월 28일(목) 7시, 레드카펫 행사로 시작되는 개막식 진행 맡아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의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종혁과 유선이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이종혁과 유선, 두 배우가 오는 4월 28일(목) 저녁 7시에 거행되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의 공동 사회자로 화려한 개막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개막식은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내 옥토주차장에 조성되는 야외상영장에서 열린다.

사회자로 발탁된 배우 이종혁은 영화와 드라마, 예능,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해 온 만능 엔터테이너로, 최근 뮤지컬 ‘시카고’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배우 유선은 <이끼>(2010), <돈 크라이 마미>(2012), <퇴마: 무녀굴>(2015) 등에서 출중한 연기를 보여주면서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두 배우는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인연도 각별하다. 이종혁은 <바람피기 좋은날>(감독 장문일)로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았고, 유선은 전주국제영화제의 핵심 프로젝트인 ‘디지털삼인삼색 2000(現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 <빤스 벗고 덤벼라>(감독 박광수)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