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서서
후배와 함께 카페 겸 갤러리를 운영하는 화가, 미래에게 건물 주인은 원룸을 짓겠다며 나가 달라고 한다. 대전의 원도심, 대흥동에 불어닥친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새로운 공간을 찾기란 쉽지 않다. 어느새 카페 거리로 변화된 원도심에서 그들이 갈만한 적당한 곳은 더 이상 없다. 거리에 내몰려 고군분투하는 미래에게 어떤 앞날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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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youngyang⎜artifexkykim2024@gmail.com
김경양
KIM Kyoung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