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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귀환: 시네마 + 아방가르드

무제 77-A

Untitled 77-A
한옥희 HAN Okhi
Korea 1977 7min DCP Color/B&W Experimental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스케줄

CGV전주고사 8관

상영일자

2026. 05. 02

상영시간

18:00

상영코드

357
H
KE
15
GV
CGV전주고사 5관

상영일자

2026. 05. 03

상영시간

14:30

상영코드

435
H
KE
15
GV
메가박스 전주객사 3관

상영일자

2026. 05. 05

상영시간

17:00

상영코드

644
H
KE
15

크레딧

  • Director HAN Okhi
  • Screenwriter HAN Okhi
  • Film Score KANG Suokhee
  • Cast KIM Youngsik, KWAK Myoungok, SON Sungkwon, LEE Jintack

시놉시스

<무제 77-A>는 내면의 혼란, 자각, 그리고 해방이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에서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영화는 1970년대 한국 사회와 맞서는 한옥희의 모습을 담아내며, 그가 카메라와 자신의 신체를 무기로 삼아 정치와 영화 모두에서 가장 억압적이었던 시기에 가부장적 지배와 검열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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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977년 한국은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 독재 체제하에 있었고, 동시에 영화사에서는 여성을 성적대상화 하던 이른바 '에로 영화'가 대두되던 시기였다. 한옥희 감독은 서울 중심지를 누비며 사회의 억압과 차별에 총을 쏘듯 16mm 카메라를 들고 영화로 대항을 시도한 인물이다. 그중 <무제 77-A>는 시대정신과 필름 작업을 연결시켜 창작을 하는 것 자체가 항거의 행위임을 제시하고, 그 어떤 검열도 죽일 수 없는 것이 마지막에 등장하는 감독, 즉 여성의 정체성과 창작의 실험성을 간직한 자신임을 보여준다. <무제 77-A>는 샤넬이 지원하는 '사적 혁명, 공적 공간: M+ 아시아 아방가르드 필름 컬렉션'에 포함된 작품이다. (문성경)

* M+ 아시아 아방가르드 필름 컬렉션은 아시아 전역의 실험영화와 싱글채널 비디오로 구성되어 있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작품에 중점을 둔 이 컬렉션은 더 넓은 범주인 'M+ 무빙 이미지 컬렉션'의 일부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여파로 아시아는 상반된 이념들이 충돌하는 각축장으로 부상했고, 격렬한 이념 투쟁이 전 지역을 뒤흔들며 가열됐다. 이러한 혼란에 부딪힌 예술가들과 영화감독들은 창의적인 저항의 주체가 되어 예술을 통해 그들이 처한 상황에 맞섰다.
비교 연구적 상영 프로그램 '사적 혁명, 공적 공간: M+ 아시아 아방가르드 필름 컬렉션'은 필리핀, 대만, 한국에서 각각 계엄령이 발효되었던 시기에 제작된 세 편의 실험영화를 소개한다. 본 프로그램은 한옥희, 천제런, 닉 데오캄포가 억압적인 체제에 맞서기 위해 무빙 이미지를 활용한 방식을 보여준다. 세 영화는 도시의 거리를 개입의 장소로 이용하며, 당시 각 나라가 겪은 사회적 부조리와 정치 상황을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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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제공

M+ Hong Kong | cinema@mplus.org.hk

감독

한옥희

HAN Okhi

1948년 한국 출생. 페미니스트 영화 모임 '카이두클럽'의 창립자. 대표작으로는 <구멍>(1974), <색동>(1976), <무제 77-A>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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