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의 오랑우탄 산드라는 세계 최초로 법정에서 '비인간 인격체'(Non-human Person)로 인정받는다. 법적으로 '사람'이 된 순간, 승리처럼 보였던 판결은 곧 새로운 질문을 낳는다. 이제 산드라는 어디에서, 어떤 존재로 살아야 할까? 이를 판단하기 위해, 엘레나 판사는 영장류학자 알도 박사와 함께 산드라의 내면을 읽어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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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공동제작 작품으로, 세계 최초로 인권을 부여받은 오랑우탄 '산드라'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물원의 오랑우탄 산드라는 세계 최초로 법정에서 '비인간 인격체'(Non-human Person)로 인정받는다. 영화는 산드라가 아르헨티나를 떠나 미국의 생추어리에 정착하기까지 8년에 걸친 길고 긴 여정을 함께한다. <시민오랑>은 동물권을 통해 인권에 대한 고민을, 그리고 인권을 통해서 동물권에 대한 고민과 존재론적인 질문을 던지는 심오하고도 장대한 작품이다. 동시에 운동가와 변호인을 포함한 산드라의 든든한 지원군들의 이야기는 큰 울림을 준다. (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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