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의 예산을 고민하던 갱스터 같은 감독 클렘은, 내부 정보를 흘린 것으로 의심되는 옛 동료를 뒤쫓기 위해 예술가 부하들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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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이아 머디나의 신작은 제목에서부터 영화 제작이라는 예술 행위와 갱스터의 세계를 비교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영화 속 영화라는 설정에서 출발해 머디나는 신작 영화 제작비를 모으고 작품을 불법 복제한 사람을 추적하는 감독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과정을 통해 영화 산업과 경제, 제작 방식과 윤리에 대해, 그리고 문화계의 결함과 대량 학살의 이미지로 우리를 괴롭히는 현실 세계에 대해 그의 생각을 에세이처럼 전개한다. 작금의 현실에서 어떻게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내용상으로는 철학적이고 때로는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로운 대화가 이어지고 형식상으로는 독특한 편집과 사운드를 사용하면서도 모든 방면에서 끊임없이 자기 인식을 특징으로 한다는 점에서 <갱스터리즘>은 앞선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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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이아 머디나
Isiah MEDINA